명현현상 증상 및 종류
명현현상은 대체 또는 자연요법으로 초기에 기능성 건강식품(제품)을 사용하면 몸의 이상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몸 안에서 조절작용을 일으켜 노폐물을 서서히 배출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마지막 남은 노폐물이 동시에 배출되거나 병원체의 원인을 뿌리 뽑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자연치유능력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명현반응 즉 치유반응은 사람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명현현상이 왜 나타날까?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겪는 것이 바로 명현현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치유반응”라고도 불리는데, 허약하거나 질병으로 균형을 잃은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녹슨 수도관을 뚫을 때 녹슨 가루를 떼어내는 듯한 진통 과정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이를 “명현 없이는 병이 낫지 않는다”는 치료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명현은 사람에 따라 매우 심하거나 미미하게 나타납니다. 어쨌든 명현현상이 나타나면 당황하게 되는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전문의에게 찾아가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명현현상인지 알레르기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으로 판단되면 즉시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금지하고 명현증상이 뚜렷하면 복용량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
명현현상의 거의 대부분은 좋지 않은 몸이 질서를 바로잡고 체내의 나쁜 기운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 이론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한방에서 주장하는 학설에 불과하다고 평가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서구 자연학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위기 치유(cris for healing)”라고 부르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 말은 병의 치유 과정에서 중단될지 모르는 위기의 순간으로 실제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몸에 명현현상이 생긴다는 것은 현재의 치료법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되며, 한편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몸이 반응이 없으니 치료 방법을 바꿔야 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독일의 생리학자이자 심리학자 혜링이 말하길 “모든 치료는 몸 안에서 밖으로, 머리 위에서 발끝으로, 병의 증상이 나타난 역순으로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체내 질환에 대한 반응이 제일 먼저 일어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최근에 나타난 질환부터 차례로 명현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명현현상이 일찍 끝나지만 증상이 심한 사람은 늦게 끝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이 때문에 중증 환자는 괴로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증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우 심해진 다음 차츰차츰 사라지는데, 체내 독소의 심각도에 따라 명현현상이 강하고 증상의 기간도 다릅니다.
종류와 증상
명현현상은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증상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이완반응(몸에 힘이 없고 늘어짐)
명현현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35%가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데, 문제가 된 신체기관이 그 기능을 회복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다른 기관들이 문제가 있는 장기를 보충하기 위해 불균형 상태를 유지해 왔지만 문제가 해결되어 원래대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약간의 혼란 상태입니다. 기운이 없고 현기증이 나서 힘이 없을 수 있겠지만 몸이 회복되는 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과민반응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급성 증상이 나타나다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면 만성으로 고정됩니다. 이때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급성상태로 돌아가고 악화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뚜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18%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고 변비, 설사, 통증, 부종, 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의 과민반응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나고 4~5일이 지나면 가라앉아 몸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가끔 특정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 내내 이런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제품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증상이 좋아지면 용량을 늘리거나 아예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설 작용
체내에 쌓인 노폐물, 독소, 중금속 등이 분해되어 땀이나 소변, 피부 등으로 배출 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피부에 다양한 발진이 생기거나 눈곱이 생기거나 여드름이 심하게 되고 습진 또는 몸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10% 정도의 사람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배설 작용이 활발하게 되어 변비가 해소되거나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4. 회복반응(열, 구토, 통증, 손발 저림)
혈액 순환이 나쁜 곳에서 혈액이 다시 왕성하게 순환되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그 동안 혈관 벽에 붙어 있거나 혈액에 붙어 있었던 혈전이 일시적으로 체내를 통과할 때 생기는 반응입니다. 열이 나거나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과 더불어 손발이 저립니다.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 후 3~4일 후에 저절로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명현현상은 긍정적
앞서 설명한 것처럼 명현현상은 장기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간은 최대 1주일이며 보통 2~3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2~3주 정도 지속되는 사람도 소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현현상이 일어나면 몸이 급격히 좋아지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다만, 소수의 사람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명현현상이 있습니다. 이때는 건강기능식품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기다린 후 사용량을 서서히 늘려갑니다. 차츰 명현 증상이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제품을 사용한 전후를 비교해 보면 상당히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판매중인 거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인공적이거나 화학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소재를 이용하여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가공되기 때문에 인체에 해를 끼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꽃가루, 복숭아, 꿀, 코코아 등 천연물질은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과 함께 개인의 행복이 중요 시 되고 있으며, 행복의 기본 조건은 단연코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병의원의 처방전은 물론 대체요법도 주목받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 건강이 회복되면 이 보다 더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