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 통증 원인, 증상 및 치료
미골통이라고도 알려진 이 통증은 엉덩이 사이에 위치한 척추의 마지막 부분인 꼬리뼈(미골) 통증과 염증 증상을 말합니다.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는 특히 앉거나 꼬리뼈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에 참여할 때 꼬리뼈의 통증을 경험합니다.
꼬리뼈는 3-5개의 융합된 뼈 부분으로 구성된 척추의 말단 부분으로 꼬리뼈에는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여러 근육과 인대 및 힘줄의 삽입 부위 역할을 하여 골반 뼈를 지지하고 자발적인 대장 조절에 기여합니다. 또한 삼각대의 한쪽 다리 역할도 하며 좌골 결절과 함께 앉은 자세에서 사람에게 체중을 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꼬리뼈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통증이 생기는 원인
꼬리뼈 통증은 낙상이나 특히 어려운 출산 경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성 손상의 결과입니다. 또한 승마나 자전거를 타는 동안 발생하는 것과 같이 해당 부위에 반복적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상태가 특수할 수 있는데, 이는 알려진 원인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필로니달(pilonidal) 낭종, 좌골 신경통 및 대상 포진을 포함하여 여러 의학적 문제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꼬리뼈 통증은 감염이나 종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미골 골절을 포함하여 다른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과 여성은 꼬리뼈 통증을 일으키는 소인으로 자주 언급되며, 여성은 남성보다 꼬리뼈 통증에 걸릴 확률이 5배 더 높습니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는 기계적 완충재의 손실을 일으켜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증상
꼬리뼈 통증은 일반적으로 때때로 통증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나타낼 수 있는 다른 보다 구체적인 증상을 동반합니다. 통증은 다음 증상 중 하나 또는 추가적인 특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통증과 압통
통증은 일반적으로 꼬리뼈에 국한되며 골반이나 하지로 퍼지지 않습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꼬리뼈 주변의 조임 또는 전반적인 불편함이 일정하거나 몸의 움직임과 압력에 따라 통증이 왔다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앉을 때 통증이 증가
꼬리뼈에 체중이 실릴 때 통증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앉은 자세에서 뒤로 몸을 기울일 때와 같이 더 강렬합니다. 마찬가지로 쿠션이 없는 단단한 표면(예: 나무 벤치 또는 금속 접이식 의자)에 앉거나 벽에 등을 기대면 꼬리뼈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악화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더 심함
앉은 자세에서 서 있는 자세 또는 그 반대로 움직일 때 골반 뼈의 회전으로 인해 꼬리뼈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서거나 앉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무언가에 기대어야 합니다.
배변이나 성교 시 통증
꼬리뼈가 항문 및 생식기에 근접하기 때문에 성관계 또는 배변 시 통증이 증가합니다.
치료
1차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다음 중 일부와 같이 의료 전문가의 도움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얼음 또는 냉찜질
꼬리뼈 통증이 시작된 후 처음 며칠 동안 하루에 여러 번 해당 부위에 얼음찜질이나 냉찜질을 하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은 일반적으로 부상 후 발생하고 통증을 가중시킵니다.
활동 수정
일상 활동을 변경하면 꼬리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해소되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 수정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서 있는 책상을 사용하거나, 꼬리뼈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게가 가벼운 베개를 사용하거나 앉을 때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자세를 조정하도록 합니다.
지지하는 베개
앉을 때 꼬리뼈에 압력을 가하는 맞춤형 베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베개로는 U자형 또는 V자형 베개 또는 꼬리뼈가 있는 곳에 절개 또는 구멍이 있는 쐐기형 베개가 좋습니다. 꼬리뼈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모든 유형의 베개나 앉는 자세가 이상적입니다. 지지쿠션은 사무실, 교실 또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수술적인 자가 치료 및 활동 수정으로 완화되지 않는 지속적인 통증의 경우에는 꼬리뼈 전체 또는 일부를 외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보통 2개월간의 자가 치료 후 실시하가니 3~8개월 동안 시도한 후에 호전되지 않을 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꼬리뼈 절제술은 권장되지 않고 거의 시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자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 후 회복하는데 시간이 길고 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한 과정을 겪기 때문입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