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위, 배꼽 주변 통증 원인 및 치료 / 배꼽탈장, 염증
배꼽 주변이 따끔따끔 아플 경우 어떤 질병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장증후군, 기타 감염증 장염, 충수염(맹장), 급성 췌장염, 배란통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명확하게 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배꼽 위 통증이나 배꼽 주변에 통증이 생겼을 때, 발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꼽 주변 통증의 주요 원인
배꼽 주변이 아픈 원인은 주로 다음의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감염증 장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일어나는 장염으로 하복부나 배꼽 주변에서 통증이 생기고, 그 외에 메스꺼움, 구토나 설사 등도 발생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대장에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복통을 동반한 설사와 변비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충수염(맹장)
충수에서 염증이 생긴 상태로 일반적으로는 “맹장”이라는 호칭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복부와 배꼽 주변 등에서 갑자기 심한 복통이 일어나게 됩니다.
급성 췌장염
췌장에서 일어나는 급성 염증으로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와 담석입니다. 상복부에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의 증상으로 메스꺼움이나 발열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해 장에서 문제가 생겨 배꼽 주변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될 경우 과민성 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란 통증
생리 때 이외에도 하복부가 아프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생리와 생리 사이에 일어나는 것 같다면 배란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란에 따라 일어나는 통증으로 보통 2~3일이면 낫습니다.
또한 배꼽 주변이 따끔따끔 아픈 것은 자궁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생리 중에 하복부가 아프게 되는 것이 생리통인데 생리 후에 배꼽 주변이 따끔따끔 아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리가 아닌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의 자궁 질환이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일단 제대로 검사를 받고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배꼽 위 통증 일으키는 원인
복부에 강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위와 췌장, 담낭에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배꼽 위 상 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소화기 질환에는 급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급성 췌장염 등이 있습니다. 또한 담석으로 인한 발작이나 담관염, 담낭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처람 배꼽 위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문진이나 촉진, 복부 초음파 검사나 상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위카메라)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배꼽 탈장
배꼽 주변에 통증을 느낄 경우, 배꼽 탈장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병은 복부 내에 있는 장기가 탈출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버리면 괴사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한 원인은 비만이나 임신이 원인이 되어 배꼽 근막이 찢어지고 장이 탈출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내시경을 사용한 수술 후 상처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의 특징은 배꼽이 부풀어 오르거나 배꼽 주변에 통증과 함께 속이 메스껍기도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배꼽이 들어가거나 나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외과나 성형외과 진료 후 실시하게 되는데, 봉합 폐쇄나 인공막을 이용한 복구 치료(수술)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꼽 염증
배꼽(배꼽)에서 하복부에 걸쳐 아프고 배꼽이 부어 있거나 염증이 생겨 악취가 나는 분비물을 발견한다면 세균 감염을 생각해야 합니다.
탯줄이 화농하는 질병으로 탯줄염, 탯줄육아종, 요막관 낭종 등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신생아기부터 유아기에 걸쳐 발병하고, 청소년부터 성인기까지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 하복부까지 통증이 있을 경우 요막관 낭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사람이 태어난 후에는 사라져 없어져야 할 태아기의 요막관이라는 기관이 남아 있는 질병으로 통증이나 발열 외에 배꼽에 염증이 생기고 악취가 있는 분비물과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방광에 침투한 경우에는 더러운 소변이 나오거나 복부의 종괴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배꼽 염증 치료로는 우선 배농 절개와 항균약의 투여를 실시합니다. 적절한 배농처치를 하지 않으면 농양이 복강 내에 파급되어 복막염이 되거나 장관 사이에 터널이 생기기도 합니다. 절개 배낭만으로는 약 30%가 재발하거나 남은 요막관이 악성화 될 위험이 있으므로 원칙적으로는 수술에 의한 요막관의 전체적출이 권장됩니다. 배꼽의 염증이 길어진 경우는 소화기 외과나 소아 외과에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검사와 치료를
배꼽 위쪽이나 주변이 따끔거리고 아픈 경우, 배꼽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자가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찾아가 문진 및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그 증상에 심각한 질환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방치는 금물이며, 큰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