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원인 및 치료 / 등 다리 가슴 모낭염약
모낭염이라고 하는 것은 모낭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다리나 등, 가슴의 피부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생깁니다. 방치해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하는 사람은 항균제 모낭염약을 바르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번시간은 모낭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모낭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세균은 황색 포도상 구균과 표피 포도상 구균이며 모두가 동시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는 상주 균이라고 하는 피부 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균이 항상 존재합니다. 포도상 구균은 피부에 있는 상주 균이지만 이 균은 피부 장벽 기능이 유지됨으로써 염증이 생기기 쉬운 모공이나 피부 깊숙이 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포도상 구균은 주로 사람의 콧속에 서식합니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장소에 있으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위생적인 환경을 갖추고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에 비해 만성적인 피부병을 가지고 있거나 사람이 혼잡한 곳이나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 분은 평소보다 모낭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증상
모낭염 증상은 모낭과 일치하는 붉은 구진과 중간에 농포라고 불리는 농해를 가진 물집 수포를 볼 수 있으며 그 주위에 붉은 색을 띄게 굅니다. 가려움은 없는 경우가 많고 누를 때는 통증을 동반합니다.
발병은 주로 모공이 있는 부위에는 어디서나 생기지만 얼굴이나 가슴, 다리, 등, 겨드랑이 부위의 긁기 쉬운 부위나 뒷목, 엉덩이 등의 닿기 쉬운 곳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1개뿐인 경우도 있지만 몇 개~수십 개가 발병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낭염 중에서도 딱딱한 덩어리 같은 농포가 나타날 때는 통증이나 홍조를 느낄 수 있으며, 여러 모낭에 퍼지는 경우에는 강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 외에 발열 등의 컨디션 불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검사 및 진단
모낭염은 외관상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특별한 검사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단,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배양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농포의 고름을 배양하여 어떤 균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원인균이 특정되면 약제 감수성 검사를 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에 사용할 모낭염 약(항균제)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지금부터는 모낭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의사가 처방하는 모낭염 약이나 시판 약을 이용한 치료입니다.
▣의사가 처방하는 모낭염 약
모낭염에 의해 피부 붉어짐, 심한 통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빨리 피부과 등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며, 항균제(내용약, 외용약)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시판 약
모낭염의 상태에 따라서는 항균 성분이 함유된 연고 등 시판 중인 모낭염 약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때는 약사와 상담한 후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덧붙여서 여드름 치료제는 모낭염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예방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첫 번째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피부가 비위생적일 경우 모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를 청결하게 하도록 합니다. 특히 여름철 등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에는 매일 세안이나 목욕으로 얼룩을 잘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얼굴과 몸을 닦는 수건도 항상 깨끗한 것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두 번째는 체모의 자가 처리 횟수를 줄이는 것도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면도칼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클리닉에서 실시하는 레이저 제모라면 의사의 감독 하에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제모를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높은 제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가 제모로 인한 모낭염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결과적으로 모낭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