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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나 왼쪽에 생기는 어깨통증은 단순히 어깨가 결리는 정도만으로도 평소에 잘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원인도 생각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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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목 전체의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통증 외에 저림이나 움직이기 불편하다, 어깨가 아파서 팔을 들 수가 없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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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깨통증이 나타나는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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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은 뼈와 관절 질환 또는 몸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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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되는 뼈와 관절 질환 중 주로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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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견완증후군(shoulder-arm-neck syndrome)

일상적으로 타이핑 등을 자주 하는 사람 등에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목이 아프고 뻐근하다, 팔이 나른하다 등의 증상을 주로 하는 질병으로 같은 팔의 위치가 장시간 지속되는 것에 의해 신경이나 근육이 피로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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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 주위염

어깨 관절 주위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는 40견, 50견이라고 불립니다. 어깨통증이나 움직이기 어렵고, 특히 아파서 팔을 들 수 없다, 옷을 갈아입기가 힘든 증상이 특징입니다. 야간 수면 중에 통증으로 깨어 버리는 분들도 적지 않으며, 통칭대로 40~60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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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증(cervical spondylosis)

목뼈는 경추라는 뼈가 이어져 구성되어 있는데, 이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추간판이 노화로 인해 부서져 버리고 그 결과 어깨통증이나 목이 잘 돌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경추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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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에 의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손발 또는 어깨 저림과 통증, 움직이기 어려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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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추간판탈출증

목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올바른 위치에서 어긋나 튀어 나오는 질병입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가까운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목과 어깨통증, 팔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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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와 관절 이외의 질병이 원인이 되어 어깨통증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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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심근경색

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가늘어지거나 막히면서 일어나는 협심증, 심근경색에서도 어깨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심한 흉통이나 식은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고령자에서는 자각증상이 적은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심한 어깨통증이 갑자기 일어난 경우에는 조기에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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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으로 인해 어깨통증이나 어깨 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은 고혈압이지만, 그 밖에도 두통 같은 사소한 증상이 계기가 되어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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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 두통

같은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는 등의 신체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는 두통입니다. 목이나 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도 하며, 이로 인해 목이나 어깨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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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

폐경 전후 각각 5년을 갱년기라고 부르는데, 그 사이에 몸 자체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다양한 불쾌한 증상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어지럼증, 오름, 화끈거림, 두통, 짜증이나 불안감 등 증상은 다양하지만 어깨 결림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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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상이 아닌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왼쪽어깨통증은 내장 부진의 관여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내장은 심장과 위, 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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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 폭식 등으로 위에 상당히 부담을 주거나 심장에 압박을 가하면 나오기 쉬워집니다. 수치적으로 높지 않아도 심장, 위, 췌장에 부담을 줌으로써 왼쪽 어깨의 결림이나 통증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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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는 내장체제 반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장에서 일어난 부담이나 이상이 근육이나 피부의 딱딱함을 발생시키는 신체 현상을 말합니다. 심장과 위, 췌장은 왼쪽 어깨 피부와 연결되어 있으며, 내장의 피로에 의한 반사에 의해 왼쪽어깨통증이나 결림이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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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결리는 분들은 간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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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어쩌면 간, 담낭의 기능 저하로 인해 어깨 결림 또는 통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높지 않아도 간에 부담을 줌으로써 오른쪽 어깨의 결림이나 통증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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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에 뭉침이나 통증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의 특징은 만성적으로 스트레스가 있다, 술을 자주 마신다, 기름진 것을 잘 섭취한다, 식욕이 없다,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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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PC나 스마트폰 등의 과다한 습관으로 인해 어깨통증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에는 .머리를 지탱하는 목이나 어깨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고개를 숙인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지 않도록 합니다.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같은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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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도 어개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운동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근력의 저하와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인한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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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을 해소하려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무리 없이 몸을 움직이면 운동 부족을 해소하기 쉽습니다. 온몸을 사용하는 스트레칭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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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성적인 어깨통증, 목과 허리 통증에는 트리거 포인트 주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하게 해도 낫지 않는 뭉침 같은 통증은 만성통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바로 “트리거 포인트 주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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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포인트 주사는 어깨나 허리 등의 트리거 포인트(근육의 긴장이나 굳은 부분이 있는 부분)에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이 주사 요법은 직접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 주사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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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는 있지만 첫 번째 주사에서 통증이 절반 정도 완화된 경우가 많으며 통증의 개선이 보이면 그 후에는 1 주일에 1 회 정도의 페이스로 주사를 실시합니다. 여러 번 주사하는 동안 서서히 괴로운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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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개선 방법을 시도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원인과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계속되고 손발 저림이나 통증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한 번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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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시에는 언제부터 어깨통증이 있었는지, 그 외에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 평소 생활상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하게 전달하도록 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