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정상수치 높거나 낮으면 발생되는 질환

맥박정상수치 높거나 낮으면 발생되는 질환

맥박정상수치 높거나 낮으면 발생되는 질환

손목이나 목 그리고 팔꿈치 안쪽에 손가락을 대고 안정된 맥박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좋은 소식

으로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얼마나 빨리 (또는 천천히) 맥박이 뛰고 있는지

살펴보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인간의 안정 시 맥박정상

수치는 1분에 60~100회 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끔은 평균 60~70회에서 85회 이상은 비교

적 드물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포유류에서는 1분을 기준으로 생쥐의 맥박 수는 약 600~

700회로 수명은 2~3년, 고양이는 약 120~180회이며 수명은 약 10~15년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끼리의 맥박 수는 약 30회로 수명이 약 70~80년이라고 합니다.

이들 동물의 한 생애 동안의 총 맥박 수를 계산하면 모두 약 10~15억 회가되기 때문에 일반적

으로 맥박수가 빠른 동물의 수명은 짧고 늦은 동물의 수명은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에

게도 이 개념을 적용하여 1분간의 맥박 수를 약 70회로 계산하면 인간의 수명은 약 30~40

년이 되는데요. 이는 선사시대~ 구석기시대 전기의 평균수명 추정치와 거의 일치합니다.

인간을 차에 비유하면, 자동차의 수명이 누적 주행 거리의 영향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 본

래의 수명은 태어나고 부터 총 맥박 수에 의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대처럼 인간이 80세 이상 까지 살면 평생의 총 맥박 수는 약 30억 회에 이르게 되는데요. 이

는 다른 동물의 한 생애 총 맥박 수의 2배 이상이 됩니다. 그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영양 상태나

위생환경, 의료기술의 발달 등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명이 연장된 만큼 따라올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으로 정상맥박수치 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 고혈압, 지질이상, 고혈당, 비만 등과 같

은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박수치가 높은 사람은 적은 사람에 비해 심장

이나 혈관 질환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고, 사망의 위험도도 높다는 분석 자료도 있으며

자주 놀랐을 때 또한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맥박 수는 인간의 심리 상태와

관련된 자율 신경 작용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긴장이 계속되면 맥박 수

가 증가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원인이 실제로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냥

한번 놀랐을 뿐이라면 그것이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때로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은 응급진료에 상관없이 일반 진료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중 하나입니다. 한 마디로 “두근두근” 뛰는 것 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병태와 질

환을 포함할 수 있는데요. 맥박이 그다지 빠르지 않아도 심장의 박동을 자각하는 상태를 두근거

림이라고도 합니다. 맥박이 갑자기 빨라지는 증상을 빈맥 성 부정맥이라고 하며 드물게는 느려

지는 서맥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각각의 질환이 서로 달라 필요한 검사나

치료도 다르게 적용 됩니다.

맥박은 불안할 때나 긴장감을 강요받을 때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맥박이 정상 수치

보다 더 빠르게 뛸 수 있습니다. 이때 맥박 수를 컨트롤 하고 있는 자율 신경 중 교감 신경이 높

아지면서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빨라지며 근육도 긴장 상태가 되어 맥박정상수치인 1분에

60 ~ 100회 정도 보다 빨리 뛰게 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느끼는 두근거림 등이

이에 해당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소실되어 원래대로 돌아오는 생리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증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때는 병적인 불안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음주, 흡연, 커피 등의 기호품 등에서도 맥박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때로는 약의 과다 복용

이나 강압제에 의한 혈압 저하와 빈혈 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맥박수를 증가시키는 질환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갑자기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두근거리고 기분이 나빠지고 식은땀이 나는

경우는 빈맥성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빈맥성 부정맥으로는 발작성 상실성 빈박증, 발작

성 심방세동, 심실성 빈박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발작성 상실성 빈박증은 1분 동안 맥박이 때

로는 140-160회가 되는데 가끔은 증상이 없는 것도 있으며 발작성 심방세동은 맥박이 흐트러

진 부정맥으로 1심박 당 간격이 불규칙적으로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두가 생명의 위험은 낮

은 부정맥이지만, 방치하면 심부전이나 뇌색전을 합병할 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지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 합니다. 그에 비해 심실성 빈박증은 매우 위험한 부정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혈압 저하와 의식 장애, 돌연사의 원인이 되므로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맥박이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런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부정맥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기외 수축으로, 일반 맥박의 간격보다 빠른 타이밍에 부정맥이 들어가기 때문에 빨리

뛰는 것처럼 느끼는데요. 기외수축은 상실성의 기외수축과 심실성의 기외수축이 있어, 일반적

으로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빈발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문 상황이긴 하지만, 맥박이 느린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도 빨리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요. 단순한 서맥이 아니라 방실차단 등의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태어났을 때부터 매일 쉬는 날 없이 뛰고 있는 맥박인데요. 그 맥박 수는 심신의 건강 상

태를 반영 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혈압과 마찬가지로 안정 시 맥박정상수치는 이상이 없는

지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평소에 맥박 수가 1분에 80회 이상일 경우는 어떤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은 바람직 할 수

있습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