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정상 맥박수 심장박동수 심박수 정상수치(빈맥, 서맥 증상)
심장 박동에 의해 대동맥 속으로 급히 유입되는 혈압이 동맥에 나타나는 현상을 맥박이라고 합니다.
심장은 박동할 때마다 동맥을 따라 혈액을 밀어내는데, 이러한 혈액의 흐름으로 인해 동맥이 팽창과 이완을 되풀이하게 되는데 이를 맥박이라고 합니다.
맥박 재는 법
맥박은 심장과 혈관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보통 손목에서 엄지손가락 쪽에 있는 요골동맥이나 경동맥, 고동맥 위에 손을 얹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맥박은 심장에서 혈액이 방출될 때 혈관에 전해지는 저항, 즉 심장이 밀어낸 혈액의 흐름에 따라 동맥이 팽창과 이완을 되풀이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맥박을 통해 맥박수, 혈관경화 유무 등을 알 수 있으며 보통 1분 동안의 맥박수를 세는 것으로 심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성인 정상 맥박수
일반적으로 성인 정상 맥박수는 1분당 60∼80회이고, 신생아는 120∼140회로 연령이 낮을수록 빨라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요즘에는 바쁜 세상이라서인지 1분까지 기다리지 않고 30초간 뛰는 회수를 재서 x 2를 하는 방법으로 재더라고요.
아직도 한의원에서는 한의사들은 진맥이라고 해서 수동으로 맥박을 짚어서 맥의 질감을 구분하고, 맥박을 통해 심장박동의 이상뿐 아니라 발열이나 염증, 정신적인 심리상태, 기가 부족하거나 피로한 상태, 기혈의 순환 여부, 몸의 열증과 냉증 등 다양한 병증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진맥하는 방법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아날로그적이라고 해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맥박기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맥박수는 심장박동수와 같은데, 맥박수를 확인하면 건강의 중요한 지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맥박수를 체크해본 경험은 있으나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1분만 투자하여 자신의 맥박수를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한 바처럼 일반 성인 정상 맥박수는 1분당 60∼80회이고, 신생아는 120∼140회 정도인데, 이 범위를 벗어나서 성인의 맥박수가 60회 미만인 경우는 서맥, 또 100회가 넘는 경우는 빈맥이라고 합니다.
빈맥, 서맥 증상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성인 정상 맥박수를 기준으로 심박수 정상수치 즉 심박수가 정상수치보다 빠르면 빈맥이라고 하고, 심박수 정상수치보다 너무 느린 경우를 서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서맥이라고 하면 1분간 맥박수가 50회 미만을 말하는데, 서맥 증상으로는, 피로, 현기증, 어지럼증, 졸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맥의 경우 만성질환과 사망 위험이 안정 시 심박수 정상수치를 가진 경우보다 더 위험해지는데, 안정 시 심박수가 10회 정도 증가할 때마다.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로 성인 정상 맥박수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맥박수가 심박수 정상수치보다 빠른 경우를 빈맥이라고 하는데, 빈맥 증상으로는 심계항진이라고 하는 심장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빈맥의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점은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심실성 부정맥의 경우에는 돌연사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야 합니다.
한편 맥박이 아주 심하게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특별히 그 자체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최대, 평균 심박수
심장 기능에 대한 진료 시 반드시 최대 심박수를 확인하는데, 최대 심박수란 심전도 기계를 붙이고 러닝머신에서 달리게 해, 심장이 운동 부하를 얼마나 견디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심박수는 1분간 60~100회를 말하는데, 최대 심박수란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치를 말합니다.
오늘은 심장질환을 확인할 때 매우 중요한 수치인 성인 정상 맥박수, 심박수 정상수치, 정상 심장 박동수, 그리고 빈맥, 서맥 증상과 평균 심박수까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