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정상범위 연령에 따라 다르다

맥박 정상범위 연령에 따라 다르다

맥박 정상범위 연령에 따라 다르다

심장이 정상적으로 힘차게 뛰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 중에 널리 알려진 것이 맥박입니다. 과거에는 질병의 유무를 맥박으로 확인할 정도로 비중을 많이 차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러면 맥박 정상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정상범위가 주로 성인 위주라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맥박 정상범위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왜 다른지에 대해 지금부터 알려드리겠는데요. 이 외에도 맥박에 관련된 내용을 준비했으니 생활하먄서 유용한 정보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나이에 따라 맥박수가 다른 이유는 신생아부터 초, 중학생까지는 기초 대사량이 높고 성인부터 노인에 걸쳐 점차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건강한 성인의 맥박 정상범위는 분당 70~80회이며, 신생아에서는 120~140회, 유아에서 120회 내외입니다. 3세까지는 100회(분당) 이상이 많으며 이후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요. 1분당 남자 초등학생에서 80~90회, 중학생에서 70~80회 정도가 되며 이후 성인이 되면 일정한 값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처럼 소아기의 맥박 수가 변화하는 이유는 어린이들은 흥분하거나 우는 것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맥박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자의 경우는 맥박수가 분당 60회 정도인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기초 대사량이 신생아부터 소아기를 정점으로 나이와 함께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맥박을 측정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맥박이란, 혈액이 심장으로부터 대동맥에 보내질 때 생기는 박동인데요. 그 박동이 대동맥의 탄성에 의해 전신의 동맥에 전해져 감지됩니다. 맥박을 측정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맥박의 횟수와 리듬, 좌우 차이 등으로 심장을 중심으로 한 순환기 계통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 측정 시에는 동시에 환자의 의식 상태나 호흡, 피부의 온도 등을 관찰하거나 동맥의 경도와 맥박의 좌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맥박은 심장 좌심실에서 동맥으로 혈액이 보내질 때 생기는 파동입니다. 맥박을 측정하여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이 맥박 촉지 부위까지 보내지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성인의 경우 맥박수가 60회 이하를 서맥, 100회 이상을 빈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40회 이하 또는 120회 이상으로 되어 있는 경우나 맥의 접촉이 약한 경우에는 심장이 펌프기능을 하지 않거나 전신에 혈액공급이 불충분하게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와 처치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요골 동맥에서 맥이 닿지 않는 경우는 상완 동맥을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그래도 만져지지 않는 경우에는 대퇴 동맥이나 경동맥에서의 박동을 확인하며, 수축기를 통해 혈압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심장 자극 전도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부정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맥박 정상범위를 벗어나 이상이 있는 경우는 의식이나 혈압, 현기증, 어지러움, 동계 등의 수반 증상을 함께 관찰하고 표준 12 유도 심전도나 모니터 심전도를 장착해, 자세하게 평가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맥박 측정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순환이 유지되고 있는지 여부가 예측되기 때문에 만약 이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의사에게 보고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맥박을 측정할 때는 좌우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차이가 있는 경우 박동이 약한 쪽의 동맥 협착 등이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동맥 협착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 좌우 차이는 거의 없지만, 종격종양에 의한 압박이나 대동맥 증후군, 쇄골하동맥 협착증 등은 동맥의 협착이 발생하면 측면의 박동이 약해집니다. 맥박의 상하 차이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도 대동맥 협착이나 혈전, 색전 등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좌우의 맥박이 정상범위인지 자세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때로는 맥박 정상범위와 심박수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심장이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환되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있거나 심실에 충분한 혈액량이 가득 차지 않은 채 심장이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심박과 맥박 수는 거의 큰 차이는 없지만, 기외 수축이나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을 초래하는 질환에서는 맥박이 몇 회에 한 번 끊기는 상태가 발생하여 맥박수가 심박수보다 적어집니다.

이는 정상적인 리듬에 의한 심장 수축이 아니기 때문에 심실에 혈액이 공급되기 전에 심장이 수축하여 충분한 혈액량을 대동맥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대동맥으로 전달되는 박동이 약하여 맥박으로 접촉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에 맥이 다르게 발생합니다. 또한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고 있는 경우도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보내지는 혈액량이 적게 되어 박동이 약해짐과 동시에 맥박으로 접촉하는 것이 어려워져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내용을 보시면 맥박은 심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심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국 심장 학회의 기관지에 의하면,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실제 음식으로부터 영양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사의 대용에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통밀 곡류, 콩류나 적당량의 견과류, 한정된 양의 붉은 살코기, 저지방 유제품, 액상 식물유를 포함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맥박도 정상적으로 잘 뛸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