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원인 및 증상 치료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설 때 일어나는 가벼운 현기증이나 휘청거림을 가리키는 말로 뇌의 혈류나 혈액량이 줄어 산소가 부족한 상태(뇌빈혈)에서 발생합니다.
지구에는 중력이 있기 때문에 원래 혈액이 하체 쪽에 쌓이기 쉬운데,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오래 계속함으로써 불필요하게 뇌빈혈 상태를 만들어내기 쉬워집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의자에서 일어설 때 외에도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
사람의 혈압과 맥박은 자율 신경이라는 구조에 의해 자동으로 제어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거나 앉아 있던 상태에서 일어서면 혈액이 중력에 의해 하체 쪽으로 내려가 버립니다.
이 때 뇌에 충분한 혈액이 흐르지 않으면 뇌빈혈 상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자율 신경을 통해 뇌에 전해져 뇌는 즉시 판단하여 반사적으로 심장에 심박수를 늘리도록 명령을 보내거나 혈액이 하체로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하체의 말초 혈관에 수축하도록 명령을 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혈액 순환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 반사기구 어딘가에 장애가 생기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사춘기에 많은 것은 사춘기는 자율신경계가 완성기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인은 유전성도 있고 부모 중 한 사람이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 원인으로는 탈수나 출혈, 심장병, 당뇨병, 암, 약물의 부작용 등 다양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발병한 타이밍, 지속 시간, 기립성 저혈압 이외의 증상의 유무, 내복약의 내용 등의 정보는 원인을 특정 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되는데, 예를 들어 심한 위장염이나 감염, 열사병은 탈수가 될 수 있으며, 충분한 혈액량을 유지하지 못해서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장염, 감염, 열사병 등은 비교적 단시간에 발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도 급성이 됩니다. 한편, 당뇨병과 암에 따른 것은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누워있거나 앉아있을 때, 일어나려고 하면 상체의 혈액은 하체로 흐릅니다. 일반적으로 상반신의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 호르몬과 신경이 작용하여 혈관이 수축합니다.
그러나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에는 어떤 원인에 의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혈관이 잘 수축할 수 없기 때문에 과도하게 혈압이 떨어져 버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정의에서는 수축기혈압(최고혈압 혹은 위의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되거나 확장기혈압(최저혈압 혹은 아래의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졌을 때를 말합니다.
이와 같이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져 유지할 수 없으면 뇌를 비롯한 장기에 충분한 혈액이 돌지 않게 됩니다. 이럴 경우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현기증과 어지럼증, 두통, 이명, 목덜미에서 어깨에 걸친 결림이나 통증,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데 방치하면 원인이 되는 질병이 진행되어 생명에 지장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빨리 대장 내시경 등으로 진단하고 수술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자율신경장애로 혈압조정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전문의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기립성 저혈압 증상 중 하나인 실신을 일으키면 넘어져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 계단이나 높은 곳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홈에서 떨어져 기차에 치이거나 도로에서 차에 치이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머리를 강하게 부딪치면 경막 외출혈이라고 하는 머릿속에서 출혈을 일으켜 뇌가 압박되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고의 결과로 골절, 마비, 사망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는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입원을 계기로 병석에 누워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기립성 저혈압은 혈압이 낮을 뿐만 아니라 현기증이나 실신 등의 증상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기립성 저혈압 치료의 목적은 정상 혈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대개 혈액량을 증가시키거나 다리아래 혈액이 고이는 것을 줄이고 혈관이 몸 전체에 혈액을 밀어 넣도록 돕도록 합니다.
치료는 종종 기립성 저혈압 그 자체보다는 탈수나 심부전 등 원인을 해결하기도 하는데, 이는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가벼운 경우는 가장 간단한 치료법으로 서 있을 때 현기증이 나타나면 즉시 앉거나 누우면 증상은 곧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저혈압이 약물로 인해 발생될 때의 치료는 보통 복용량을 변경하거나 중단하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 치료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술을 거의 또는 전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 때는 너무 뜨겁게 하지 마시고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꼬는 것을 피합니다. 또한 일어날 때는 의식적으로 천천히 일어서는 등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그리고 나서 걷기 시작해도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멈추도록 합니다.
이 외에 압박 스타킹이나 의복은 다리의 혈액고임을 줄여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약물을 이용한 기립성 저혈압 치료에는 미도드린(midodrine)이나 드록시도파( (droxidopa) 등이 사용됩니다.
혈액순환이 고르지 못해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은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두통, 실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원인이 유전적인 부분도 있으며, 질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 영양밸런스가 좋지 않은 분들도 생기기 때문에 육류나 어류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야채나 해조류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