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 알 수 있을까?원인 및 고지혈증 약 종류 소개

고지혈증 증상 알 수 있을까?원인 및 고지혈증 약 종류 소개

고지혈증 증상 알 수 있을까? 원인 및 고지혈증 약 종류 알아보자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 대사가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중성 지방치가 높거나 또는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HDL(선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상태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하여, 2007년부터는 이들 3가지 상태를 모두 포함하여 지질이상증이라고 부르도록 개정 되었어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 상태를 방치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지질이 증가하면 혈관 안쪽에 쌓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고지혈증에 대해 좀 더 깊이 설명 드릴게요.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중성지방치가 높은 사람은 주의 깊게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원인

고지혈증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와 과식, 지방이 많은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관계되어 있어요. 특히 최근 국내에서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한 배경에는 음식의 서구화가 진행되고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사가 증가한 것, 자동차의 보급에 의해서 만성적인 운동 부족 상태에 있는 것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지방이 많은 고기와 달걀, 유지방이 많은 버터, 치즈, 라면 등의 과식을 들 수 있어요. 중성 지방치가 오르는 원인은 과일이나 단 과자의 과식, 술의 과음 등이며, 또한 담배를 피우면 몸에 이로운 착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지질 이상 상태가 되기 쉬운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또한 운동이 부족하면 체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줄어 점점 지질 대사가 악화되어 버립니다. 대부분의 고지혈증은 성인 이후의 식생활, 운동 부족, 체중 증가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고지혈증 증상 알아챌 수 있나요?

고지혈증으로 일어나는 자각 증상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정기 검진 등에서 수치 이상을 지적받고 나서야 비로소 판명됩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동맥 경화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은 다른 질병에 부수되어 발병하는 속발성 질환이 있으며,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 피질 호르몬의 분비 이상, 당뇨병, 신장병, 간장병 등을 들 수 있어요. 이러한 질병을 동반하여 발병하는 경우에는 각 질병의 증상이 계기가 되어 판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치료는 나이, 성별,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무, 흡연 습관, 가족의 병력 등을 바탕으로 목표치를 설정하여 이루어집니다. 우선은 식생활의 개선을 통해 수치 개선에 힘쓰도록 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1일 200mg 미만으로 억제하는 것이 좋아요. 동물성 지방 대신 생선과 식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물 섬유를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 마가린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산의 과잉 섭취를 피하도록 하고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또한 1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걷기나 수영, 사이클링 등이 있어요. 식사나 생활 습관을 바꿔도 수치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내복약에 의한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 동맥경화의 경향이 보이는 사람,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조기 개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키는 약이 처방됩니다.

고지혈증 약 종류와 약효

고지혈증 치료약은 고 콜레스테롤 혈증에 대한 것과 고 트리글리세라이드 혈증에 대한 것으로 크게 나뉩니다. 콜레스테롤이 주로 높은 경우에는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 음이온 교환수지, 프로브콜이 사용되며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주로 높은 경우는 클로피브라토계 약제, 니코틴산 제제가 사용됩니다. 식물 스테롤과 Y-오리자놀 등도 고지혈증 약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효과도 약하고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감소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고지혈증 약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스타틴계 약물)

콜레스테롤 생합성 효소 중 하나인 3히드록시-3-메틸글루타릴CoA(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간세포 내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고 LDL 수용체를 유도시켜 LDL 섭취를 항진시킴으로써 혈청 LDL 수치가 저하됩니다. 수용성 플라바스타틴, 플바스타틴, 지용성 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이 해당됩니다. TC나 LDL-C를 저하시켜 HDL-C를 경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어 동맥 경화 진전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작용 메커니즘으로 LDL 수용체가 결손 되어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호모형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음이온 교환 수지제

음이온 교환수지제는 안정적인 탄화수소로 이루어진 고분자 화합물(합성수지)로서 소장 내에서 담즙산과 결합하여 분변 중에 배설됩니다. 장과 간의 순환을 저해하기 때문에 간에서의 콜레스테롤에서 담즙으로 이화가 항진하며 혈중에서 간으로의 LDL 흡수가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혈중 LDL 농도가 저하됩니다. 거기다가 약물의 장관 흡수가 없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아요.

프로부콜

대변 중에 중성 콜레스테롤 배설 증가로 인한 간의 콜레스테롤 요구 항진으로 LDL의 혈중에서 간으로의 흡수가 증대된 결과 혈중 LDL이 저하됩니다. 이 약물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합성 억제라는 두 가지가 주요 작용 메커니즘 입니다. 더욱 특징적인 것은 항산화 작용이며, LDL의 산화 변성을 억제하여 동맥 경화가 악화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요. 또한 프로부콜은 죽종이나 황색종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가 되기도 하고 지방조직에 본 약이 축적되어 생체내 반감기가 길고 작용 또한 지속됩니다.

리놀레산류

다가 불포화 지방산은 식물성 유지에 다량 포함되어 항동맥 경화 작용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는데, 특히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효과적이에요. 작용 메커니즘이 충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대사되기 쉬운 에스테르형 화합물로 전환됩니다. 콜레스테롤의 담즙산으로의 이화, 배설 촉진 작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항지질 효과가 강한 아라키돈산은 일반 식품에는 적고, 비타민 B6에서 리놀산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약제로서 비타민 B6와 리놀산의 합제가 많습니다.

이 외에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다양하며 각 약물에 대한 사용은 전문의와 자세한 검진을 받은 다음 처방해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고지혈증 약을 먹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는데, 약을 끊어도 괜찮을까?

결론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고 해서 약을 임의로 끊어서는 안 됩니다. 감기 치료와 달리 고지혈증 치료는 약을 먹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다고 해서 고지혈증이 나았다는 것은 아니에요. 약을 끊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또 다시 올라가 버리게 됩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뇌졸중이나 심장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사 제한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는 앞서 설명 드린 약을 사용하여 혈액 속에 증가하는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으로 접근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이 때문에 약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다고 해서 주치 전문의의 허가 없이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고지혈증이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혈관 안쪽에 부착되어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겹쳐 쌓이는 것으로 혈관이 막혀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물론 운동이나 식사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지만, 그 효과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약물의 힘을 빌려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방법이에요. 또한 콜레스테롤을 하루 종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도 고지혈증 치료약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습니다.

물론, 운동요법이나 식사요법 등 약물 이외의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잘 조절되면 약을 감량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약에 대해서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과 치료 후 주의

고지혈증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고 자신의 수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평소부터 폭음과 폭식은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계속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의하도록 하십시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radotail [Healthy Guider]​